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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장과 발전에 친환경 접목...화성형 그린뉴딜 / YTN

2020-07-29 33 Dailymotion

화성시, 지속 가능한 ’그린뉴딜’ 종합계획 마련
화성형 그린뉴딜…성장과 발전에 친환경 접목
온실가스 연간 20만t 감축, 일자리 3만 개 창출


경기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그린뉴딜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그린뉴딜은 성장과 발전을 위한 뉴딜정책에, 기후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사업을 더한 것으로 화성시는 앞으로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최악의 경기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 선보인 '화성형 그린뉴딜 종합계획'.

핵심 목표는 온실가스 저감과 포용적 경제성장, 그리고 도시 회복력 증진 등 3가지입니다.

이를 위한 대표적인 사업이 무상교통시스템과 경기만 그린뉴딜 특화지구 조성, 신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입니다.

우선 현재 진행 중인 청소년 무상교통에 더해 단계별로 무상교통과 친환경 교통수단을 늘릴 계획입니다.

화성 방조제를 통한 조력 발전과 태양광 등의 신재생에너지도 적극 확대하고, 여기에 천억 원의 시민펀드 조성을 통한 시민참여와 이익 공유, 스마트 상수도 시스템 도입 등이 추진됩니다.

무엇보다 경기만으로 불리는 대송지구와 화옹지구를 그린뉴딜 특화지구로 지정해 간척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고 친환경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 눈길을 끕니다.

[한범수 / 경기대 관광개발학과 교수 : 좀 먼 미래를 내다보면서 습지보호라는 대 계획과 그리고 또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라는 그 두 가지 전제를 잘 조화롭게 유지하는 정책 그런 계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린뉴딜 종합계획을 통해 2025년까지 온실가스 연간 20만t 감축과 그린 일자리 3만 개 창출이 기대됩니다.

친환경 발전량도 2030년에 월성 2호 원전 발전량의 절반 정도인 연간 250만MWH가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서철모 / 화성시장 : 이것은 지속 가능한 화성시의 미래를 만드는 초석이 될 것입니다. 지역주민의 삶을 혁신적으로 바꾸는 것이 사회 불평등 해소라고 생각하고 여기에 큰 기여를 할 것입니다.]

전 직원 공모를 통해 그린뉴딜 정책을 발굴한 화성시는 앞으로 지역회의 등을 활성화해 시민 참여를 넓힐 방침입니다.

YTN 김학무[[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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